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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친절을 베풀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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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영해블로그 2023. 7. 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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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친절을 베풀지 말라

 

내 삶을 바꾸는 귓전명상의 말씀

아무리 친하다 해서 지나친 선의와 친절을 베풀지 말라.

너무 잘해주면 너무 쉽게 본다.

추운 겨울 어느 날 서로 온기를 위해 몇 마리의 고슴도치가 모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슴도치들이 모일수록 그들의 바늘이 서로를 찌르기 시작했고

그들은 서로 떨어질 필요가 있었죠.

하지만 추위는 더 심해져 다시 고슴도치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찌르고 또다시 떨어지고.....

우리 인생도 어쩌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많은 수의 카톡과 많은 모임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우리 인생처럼

어쩌면 고슴도치 딀레마 처럼 비슷하지 않을까요?

 

최소한의 간격을 주고 서로의 공간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인간 사회의 필요로 인하여 인간이라는 고슴도치들이 모이게 되었지만

그들은 서로의 가시와 질투와 시기를 통해 서로에게 분노를 입히고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우리는 서로 압니다.

너무 가까워지면 힘든 일이 생긴다는 것을~ 하지만 사랑할 때는 그것을 모르죠.

그리고 그 만남이 시작할 때는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둬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죠.

그저 좋으면 좋은 데로 자주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하고 내 속마음을 다 털어놓고

술이라도 한잔 들어가면 그저 내 모든 걸 받아 줄 것처럼 말하고 난 뒤

그 인연이 영원하지 못하는 걸 알 때쯤 서먹서먹해지는 사이가 됩니다.

예의란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간의 예의를 발견해야 합니다.

이 예의를 지켜야 하죠.

이 예의가 서로의 간격이고 관계 거리입니다.

사람을 만날 때도 이 배려와 거리, 서로 예의를 잘 지키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서로의 사랑과 온기는 적당한 간격 속에서 유지됩니다.

적당한 만족 속에서 유지됩니다.

사람에게 상처받지 마세요.

당신이 지나친 진심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 상처는 인과라 할 수 있습니다.

서로의 가시에 찔려 울지 마세요.

내 가시도 상대방에게 슬픔을 주었을 수도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서로 해준 그 말과 행동들이 어쩌면 가시로 상대방에게

상처로 되돌아갈 수 있으니 매 순간 그 가시가 나를 찌를 수 있다고 알고

상대방에 상처를 주는 행동과 말을 다시 한번 되돌아봐야 합니다.

 

가깝다고 너무 선을 넘는 친절을 베풀지 말아요.

그 친절이 상대방에게 가시가 될 수 있습니다.

나의 호의가 상대방에게 지나친 관심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처음 만나 너무 잘 해주고 너무 챙겨주다 보면 그 상대방은

내가 계속 챙겨주길 바라고 원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어찌 나의 에너지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챙겨주고 보살펴 줄 수 있을까요?

평생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조금은 욕심을 내려놔야 합니다.

누구나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고 친절하고 싶은 마음은 다 있습니다.

하지만 그 친절과 배려가 지나치고 선을 넘다 보면 상대방은 계속 그것을 원하고

어쩌면 나를 너무 쉬운 상대로 여길 수도 있으니까요.

자신만의 온기와 사랑을 보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만의 추운 겨울이 찾아와도 스스로 보듬을 수 있는 힘이 있다면

남에게 의지하고 남에게 너무 기대하지 않아도 내 스스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습니다.

인간의 관계 속에 거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마음에 깁이 새겨봅니다.

한 사람과의 만남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을 바라보고

새로운 나를 만나는 지름길입니다.

상대방의 삶을 지켜보고 말고 행동을 지켜보며 나의 단점도 찾아내고

상대방의 행동과 언행이 불편하다면 그런 행동을 내가 하고 있지 않은가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스승이 됩니다.

결국 상대방은 내가 성장할 때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세상 모든 존재들이 나의 스승입니다.

나를 배우게 하는 좋은 인연들입니다.

그 인연들에게 너무 집착하지 말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 너무 지나친 선의와 친절을 베풀지 말아요.

평생 잘해줄 수 없다면 적당한 마음의 간격이 필요합니다.

서로 간의 거리 유지, 약간의 절도, 약간의 예절, 오히려 더 깊고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습니다.

너무 가까이 다가서지 말아요. 상처 입을 수 있습니다.

가깝다고 너무 지나친 친절을 베풀지 말아요.

그 기대가 오히려 거리를 멀게 합니다.

서로가 찔리지 않게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고 조금씩 자신의 가시를 눕혀준다면

우리도 어쩌면 평생 소중한 인연으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선을 넘지 말아요.

적당한 거리를 두세요. 너무 친절하지 말아요.

적당한 공간을 마련해두세요.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면 그게 모두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국 선을 넘게 되지요.

너무 지나친 헌신을 하고 나도 모르게 헌신짝 되지 말아요.

사람이기에 인간이기에 누구나 다 이기적인 마음을 살고, 살아갑니다.

상처를 받고 그제야 뒤늦게 깨닫게 되지요.

하지만 큰 가르침을 주었음에 감사한 마음을 내야 합니다.

미워하고 후회해 봤자 그 과거는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용서도 나를 위해 해야 하고, 베픎도 나를 위해 해야 하고, 친절 또한

나를 위해 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내면에 집중하고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혹여나 사람들이 나를 힘들게 하고 뒤통수쳤다 하더라도

아~ 오늘 내가 크게 배웠구나 참 감사한 하루구나 ~

이것을 통해 다시 한번 앞날을 잘 구성해 봐야겠다고 긍정적으로 마음을 냅니다.

너무 너그럽게 대하지 말아요.

너무 쉽게 봅니다. 쉬운 사람이 되지 말아요.

나는 세상에 너무 소중한 단 하나뿐인 존재입니다.

마음을 내어주고 마음에 상처를 받지 말아요. 그 상처는 내가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무 진심이었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진심, 적당한 베풂, 적당한 배려, 적당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조금은 멀리 두고 공간을 마련하고 서로의 간격을 지켜주는 일

그것이야말로 삶에 가장 필요한 관계의 지혜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사람을 통해 평생 공부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곧 스승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많은 것을 내보이지 말아요.

너무 선의를 베풀고 친절하지 말아요.

특히 두 가지를 절대 아무리 친해도 지나치게 나누지 말아요.

가장 첫 번째 자신의 재산과 돈입니다.

빌려줬으면 잊어버리고, 내 마음이 쓰일 금액을 절대 베풀지 말고 빌려주지 말아요.

내 마음이 쓰일 금액이라면 차라리 빌려주지 않는 것이 서로의 관계에 더 좋습니다.

이 정도는 빌려주고 베풀어도 마음에 흔들림이 없다 하는 금액이 있다면

그 금액쯤은 그저 주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내 마음이 의심이 되고 불안하다면 기필코 그 돈과 재산을 거래하지 말아요.

모두 잃습니다. 모두 잃어요.

아무리 가깝고 아무리 좋은 사이라도

두 번째 지나치게 시간을 베풀지 말아요.

지나친 시간을 나누어 주지 말아요. 돈보다 더 귀한 것이 시간이라 합니다.

그 사람을 통해 내가 평생 얼마나 시간을 나누고 베풀었는지

나중에 알게 되면 억울한 마음이 납니다.

아무리 가깝고 아무리 좋은 사이라도

지나치게 자신의 재산과 자신의 시간을 나누어주지 말아요.

나중에 후회하고 몸과 마음이 상하게 됩니다.

 

가족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족과의 인연도 너무 가까이 살아가지 말아요.

조금은 거리를 두고 가족이라도 적당한 거리를 유자하고 살아가요.

마음의 문을 잘 열고 닫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나중에는 내 마음의 문이 영영 닫히게 됩니다.

나보다 더 가족을 생각하지 말아요.

나보다 더 상대방을 배려하지 말아요.

나보다 더 모든 존재들에게 잘하려 하지 말아요.

내가 먼저입니다.

내가 행복해야 가족도 행복하고 내가 나를 배려해야 상대도 나를 배려할 줄 압니다.

나에게 먼저 베풀고 나에게 먼저 친절을 베푸세요.

지금 살아있고 존재하는 영원한 친구인 나~

눈 감는 그날 오직 단 한 사람이 함께 눈감아 줍니다.

바로 나 자신 나를 챙기고 보살펴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도 보살필 수 있습니다.

나에게 못하고 상대방에게 잘하는 일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오늘부터 나를 아끼고 사랑하세요.

나를 귀하게 대하세요.

나에게 먼저 친절을 베풀고 나에게 헌신하세요.

많은 존재들이 눈 감는 그날

지난 세월 중에서 가장 후회하는 부분이 나에게 잘하지 못했다는 후회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 좀 해보고, 내가 먹고 싶은 것 좀 먹어보고,

내가 여행 가고 싶은 것 좀 가봤으면 좋았을 텐데 ~

그러나 그때는 내 심장은 너무 느리고 내 관절은 너무 쇠약해져 있습니다.

 

나를 위해 사세요.

남에게 너무 신경 쓰지 말아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적당한 친절과 배려를 하세요.

너무 친절하다 보면 남이 나를 무시하게 됩니다.

너무 배려하다보면 나를 막대하게 됩니다.

서로 서로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게 졸은 건 나도 좋고 남도 좋은 것을 말합니다.

우리 서로 두루두루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너무 잘하려 하지 말고, 너무 친절하게 하지 말고,

하지만 살다 보면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

친절과 배려를 받으면 오히려 그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으로

은혜를 갚으려 애쓰는 분들도 있지요.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나친 친절을 받으면

당연하다 생각하는 마음도 있고 또 소수의 사람들은 그 친절 속에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돼 값이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이지만 이상적인 교훈이 되고 싶은

이 귓전명상의 말씀입니다.

- 귓전명상에서 옮겨온 글 -

 

감사와 사랑이 함께하는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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