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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한 경복궁

영상 풍경

by 한영해블로그 2023. 7. 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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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은 옛날 모습으로 복원되었습니다.

 

경복궁의 정문이라 할 수 있는 광화문은 경복궁의 중심축과 맞지 않게 틀어져 있던 것을

옛날 위용 그대로 복원되었습니다.

 경복궁(광화문)은 일제강점기를 지나면서 조선총독부에 의해 잊지 못할 수난을 격었고,

한국전쟁(1950년 06월 25일) 때 광화문은 또 한 번 수난을 격습니다. 

이렇게 불운으로 파란만장을 겪어오면서 복층 누각인 문루가 모두 불에 타

돌기둥만 남아있던 광화문은 일제가 우리 민족정기를 훼손하기 위해 방향을 틀어 지은

옛 조선총독부 건물 축에 맞추어 광화문을 1968년 박정희 정권 때 변형된  모습으로 목조가 아닌

   콘크리트로 복원되었고 현판도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한글 현판으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1990년 전두환 전 대통령은 경복궁 1차 복원 계획을 시작하였고

1995년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옛 조선총독부(중앙청) 건물을 철거하면서

광화문은 옛 경복궁의 전체 구조와 위치에 맞게 2006년부터 고종 중건 때 모습으로

경복궁 복원 공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경복궁을 관람하면서 자세히 보니 복원 전과는 달리 광화문, 홍례문, 근정문, 근정전으로 이어지는

 주요 전각의 문이 남북 방향 직선 축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 같아 감회가 깊었습니다.

용마루와 추녀의 아름다운 경복궁의 모습은 우리 고유문화의 자랑이다.

언제: 2011년 02월 16일    누구와: 집사람    날씨: 흐림

찾아오는 길: 지하철 3호선 경복궁 6번 출구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경복궁의 정문이라 할 수 있는 광화문은 경복궁의 중심축과 맞지 않게 틀어져 있던 것을

옛날 위용 그대로 복원되었습니다

조선 태조 때 광화문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이번에 복원되기까지

광화문은 조선 600여 년 역사의 파란만장한 길을 걸어왔다.

600년 조선 역사를 함께 해온 광화문이 드디어

광복 65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일 강제합병 100년을 맞는 해인 2010년 06월 25일(일요일) 복원 작업은

모두 끝났고 광화문 현판도 원래 모습인 한문으로 바꾸면서 "광화문 현판 제막식"을 하였다.

 경복궁을 관람하면서 자세히 보니 복원 전과는 달리 광화문, 근정전 근정문, 홍례문으로 이어지는

 주요 전각의 문이 남북 방향 직선 축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 같아 감회가 깊었습니다.

용마루와 추녀의 아름다운 경복궁의 모습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경복궁의 정문이라 할 수 있는 광화문은 경복궁의 중심축과 맞지 않게 틀어져 있던 것을

옛날 위용 그대로 복원되었습니다.

 

 

경복궁의 정문이라 할 수 있는 광화문은 경복궁의 중심축과 맞지 않게 틀어져 있던 것을

옛날 위용 그대로 복원되었습니다.

 

경복궁을 지키는 수문장.

수문장은 훈련 잘된 모습으로 절도 있게 움직이네요.

 

600년 조선 역사를 함께 해온 광화문이 드디어 광복 65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일 강제합병 100년을 맞는 해인 2010년 06월 25일(일요일) 복원 작업은 모두 끝났고

광화문 현판도 원래 모습인 한문으로 바꾸면서 "광화문 현판 제막식"을 하였다.

 

아름다운 추녀의 각선미는 가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매표소

 

관람시간 안내

 

아래 궁궐 영역 번호에 건물명 참조하세요.

 

궁궐 영역 번호

 

수문장들이 절도 있게 교대식을 한다. 

 

광화문을 통과한다.

 

정문 광화문을 통과하면 흥례문을 만난다.

태조 때 경복궁 정문으로 만들어졌던 광화문은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소실되었고

 1865년(고종 때)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울 다시 지으면서 중건 되었습니다. 

그러나 1895년에 궁궐 안에서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왕이 러시아 공관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주인 잃은 빈 궁궐이 되었다. 

 

흥례문

궁궐의 정문인 광화문을 지나면서 마주치게 되는 중문(中門)으로 흥례문에서 근정전에 이르는 공간이다.

왕을 호위하고 병기 및 군사훈련을 담당하는 부서가 배치된 곳이다.

 

집사람과 궁궐 관람이다.

 

근정문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의 정문으로서 근정전과 함께 고종 4년(1867)에 건립되었다.

정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重層) 누문縷門)으로서 다포계(多包系) 양식의

누진각 지붕 건물로 세부 수법은 근정전과 큰 차이가 없다.

 

1910년 국권을 잃게 되자 일본인들은 건물을 헐고

근정전 앞에 일제가 우리 민족정기를 훼손하기 위해 방향을 틀어

 총독부 청사(옛 중앙청)를 짓는 등의 행동을 하여 궁궐의 옛 모습을 거의 잃게 되었다.

 

근정전(勤政殿)

1867년에 중건 된 근정전은 왕의 즉위식이나 큰 조회와 같은 국가적 행사를 치르는 정전으로

앞마당에는 품계석을 두줄로 세워 벼슬아치들이 도열하는 기준으로 삼았고

 근정전 내부는 2개 층으로 터서 높고 웅장한 공간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는

어좌를 놓아 왕의 권위를 공간적으로 상징하였다.

 

근정전의 내부모습

 

앙부일구

 앙부일구는 1434년(세종 16)에 처음 만들어진 천문기구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던 해시계의 일종이다.

시계판이 가마솥 같이 오목하고 하늘을 우러러보고 있다 해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

청동의 오목판 안바닥에는 일곱 개의 세로줄이 그려져 있는데 이것을 "시각선"(時刻線)이라고 한다.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면서 생기는 그림자가 이 "시각선"에 비치면서 시간을 알 수 있다.

바닥에는 시각선 이외에 열세 개의 가로줄 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24 절기를 나타난다.

제일 바깥줄은 "동지"의 해 그림자가 따라가는 줄이며

제일 안쪽줄은 "하지선"이다.

 

천추전

 강녕전

임금님의 침실이다. 강년전과 교태전에는 지붕에 용마루가 없다.

이는 왕과 왕비를 용이라 생각했는데 용마루도 용을 상징하기에 왕과 왕비가 용인데

용마루가 있을 필요가 없다 하여 용마루가 없다.

 

교태전

경복궁 안에 왕비의 침소이다.

교태전도 강녕전과 같이 용마루가 없다.

왕과 왕비가 용을 상징하였기에 지붕에 용마루가 없다.

용마루도 용인데 용이 억누르면 왕자를 얻기 어렵다 해서 용마루가 없다.

 

아미산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돌기둥만 남은 경복궁을 고종 4년(1412)에 지으면서

경회루 연못에서 파낸 흙으로 왕비의 침전(교태전) 뒤편에

"아미산"이라는 동산을 만들었다.

 

아   미   산

조선 태종은 경복궁 서쪽에 큰 연못을 파고 경회루를 세우고

연못에서 파낸 흙으로 교태전 뒤뜰에 인공동산을 세웠는데 이를 "아미산"이라 하였다. 

아미산의 굴뚝은 왕비의 생활공간인 교태전 온돌방 맡을 통과 하여 연기가 나가는

굴뚝으로 현재 4개의 굴뚝이 서 있다.

 

자경전

경복궁에 남아 있는 조대비(趙大妃)의 침전(寢殿) 건물 벽에 문양은

장수 건강을 뜻하는 문양이다.

 

향원정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 그 앞에 연못을 파서 연못 가운데에 섬을 만들어

2층 육모지붕을 얹은 정자다.

 

국립민속박물관

 

경복궁 경회루

경회루는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이다.

경복궁 처음 지을 때의 경회루는 작은 규모였으나

조선 태종 12년(1412)에 연못을 넓히면서 크게 다시 지었다.

 

연못 속에 잘 다듬은 긴 돌로 둑을 쌓아 네모 반듯한 섬을 만들고 그 안에 누각을 세웠으며

돌다리 3개를 놓아 땅과 연결되도록 하였다.

이때 파낸 흙으로는 왕비의 침전(교태전) 뒤편에 "아미산"이라는 동산을 만들었다.

앞면 7칸, 옆면 5컨의 2층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팔(八) 자 모양을 한 팔각지붕이다.

 1층 바닥에는 네모난 벽돌을 깔고 2층 바닥에는 마루를 깔았는데 마루높이를 달리하여

지위에 따라 맞는 자리에 앉도록 하였다.

 

포토존에서

 

경복궁을 관람하면서 자세히 보니 복원 전과는 달리

광화문, 홍례문, 근정문, 근정전으로 이어지는(근정전에서 광화문을 바라보는 축)  주요

 전각의 문이 남북 방향 직선 축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 같아 감회가 깊었습니다.

용마루와 추녀의 아름다운 경복궁의 모습은 일품입니다.

 

파란만장한 역사의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오늘도 감사와 사랑이 함께하는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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