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산 전투는 해병대가 산악전투 공방전으로 금자탑을 세운 곳
6.25전쟁 당시 적이 난공불락을 호언장담하던 이 도솔산지구는
1951년 6월 4일 미 해병대 제1사단 제5연대와 임무 교환한 아군 해병대제1연대가 공격을 개시하여
17일간의 혈전 끝에 완전 탈환함으로써 그 용맹이 만천하에 떨쳤다.
당시 이 지역을 방어하던 적은 북한군 제5군단 예하 제12사단, 제32사단 정예부대였다.
이 작전에 계획된 24개 목표를 공격함에 있어 아군 해병대는 초전 벽두부터 적의 완강한 저항을
받게 됨에 따라 주간 공격을 야간공격으로 전환하여 결사적인 돌격전을 감행한 끝에 6월 20일
완전히 점령하게 되어 교착상태에 빠젔던 우군 전선에 활로를 개척하게 되었다.
우리 해병대는 이 작전에서 3,263명의 적을 사살한 반면 아군 또한 700명에 달하는 사상자를
내었으니 해병대 전통의 찬란한 금자탑을 이루는 이 전투야말로 이 나라 산악전 사상 유례없는
피의 공방전으로서 청사에 길이 빛날 해병대 5연대 작전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해병대에서는 이 전투에서 산화한 순국선열들의 공적을 길이 추모하기 위하여 옛 전승지인
도솔산 정상에 전적비를 건립하였다.
이때 용맹스러움에 감탄하여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무적해병"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다.
언제: 2017년 10월 21일 누구와: 집사람 날씨: 맑음
해병대는 도솔산 전투에서 산화한 순국선열들의 공적을 길이 추모하기 위하여
옛 전승지인 도솔산 정상에 전적비를 건립하였다.
이때 용맹스러움에 감탄하여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무적해병"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다.
거룩한 순국선열들의 명복을 빕니다.
도솔산 전투는 "무적해병"의 전통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고전혈투 끝에 찾은 조국인데~
국가 없는 핍박과 설음을 받아본 사람은 국가의 소중함을 알고 애국할 줄 알지만
국가가 있어 호의호식한 사람은 태극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애국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전락한다.
울산바위 휴게소에서~
정동진, 속초 일원을 관광하고 울산바위 휴게소를 지나 미시령을 거쳐
양구 도솔산으로 간다.
설악산의 명소 울산바위
설악산 산행 시 울산바위는 필수 코스다.
미시령을 지나 양구→화천→춘천으로 간다.
설악산의 명소 울산바위
요즘 강원도 단풍은 아래는 아직이고 정상엔 한창이다.
강원도 양구 도솔산 약도
해발 1,148m에 위치한 "도솔산지구전투위렁비"를 구불구불 돌고 돌아
경사진 산길 따라 한동안 올라간다.
험악한 경사진 사행(蛇行) 같은 산길이므로 안전운행은 필수다,
아래 단풍은 아직인데 정상 단풍은 한창이다.
강원도 가을 관광은 산길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보는 구경도 또 다른 풍광이지요.
계속 경사길 올라 도솔산 해병대 전투전적비에 도착한다.
강원도 양구군 동면 도솔산지구 해병대 전투위령비 주차장
구불구불 돌고 돌아 해발 1,148m를 올라 도솔산지구 해병대 전투 위령비 주차장에 왔다.
어지간한 산은 모두 내려다보인다.
비 목
젊음을 뽐내며 으시대던 해병대 시절~
제대한지 어언간 반세기가 지나 57년이 됐네요.
도솔봉 정상(해발 1,304m)
도솔산은 해발 1,304m의 험준한 산악지대로 고지가 중첩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이상 기후가 계속되는 지대이다.
이 험준한 산악고지를 고전분투 끝에 공방전과 혈전으로 점령한 해병대승전지이다.
무적해병 - 귀신 잡는 해병 -
해병대 전역한지 반세기가 넘어 57년이 되었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하지요.
젊음을 자랑하며 물불을 가리지 않고 으시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제대한지 반세기가 훌쩍 넘었네요.
도솔산 험준한 중첩의 산악지대에서 용맹을 떨치며 악전고투 끝에 고지를
탈환한 해병대 선배님들의 필승정신으로 패기와 용맹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지요.
해병대가 아니면 해내지 못할 용맹스러운 혈전의 승전으로 이승만 대통령이 붙여준
"무적해병"의 별명을 얻었다.
고귀한 순국선열들의 명복을 빕니다.
집사람과 강원도 여행 3박 4일째다.
강원도 관광지가 많아 10박을 해도 모자랄 지경이다.
무적해병.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필승정신으로 패기와 용맹으로 전통을 이어가는 전통은
귀신 잡는 해병대 정신이다.
사행(蛇行) 길 같은 산악지대를 구불구불 돌고 돌아 해발 1,148m의 용맹을 떨쳤던
도솔산지구 해병대 전투위령비에 왔다.
자동차도 힘겹다고 올라오는 도솔산을~
도솔산 전투에서 무적해병대가 악전 혈투 끝에 승전한 것은 자랑을 안 할 수가 없다.
현재까지 도솔산 전투는 해병대 전통으로 이어오고 있다.
해병대의 전통은 정의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 않고 무조건 까부셔야 한다.
이유가 없어요. 깡이야 무조건이야~
블로그 한글 도메인은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의 준말로
"한영해 블로그"로 운영하고 있다.
임자 없는 녹슨 철모와 철조망은 선열들의 아픔을 더 하게 하네요.
험난한 고지를 넘고 넘어 탈환한 악전 혈투는 선열들의 얼을
자랑스럽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단풍이 아직인데 이곳엔 단풍이 한창이다.
정상엔 바람이 불고 쌀쌀하다.
물불을 가리지 않고 젊음을 뽐내며 으시대던 해병대 현역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제대한지 반세기가 넘어 57년이 되었네요.
전적지에 오니 선열들의 악전 혈투를 회상하니 숙연해집니다.
정의와 자유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기꺼이 바치는 것이
해병대 정신이다.
충령비의 한 글자 글자는 가슴을 메지게 한다.
도솔산지구 해병대 전투위령비 광장에 세워진 비목.
고귀한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춘천으로 간다.
오름길 보다 내리막길을 조심하라 했습니다.
한동안 경사진 하행 산행 길이므로 브레이크 과열 우려 있으니
저단 기어로 안전운전하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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