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吾耳島)는 섬(島) 같지만 육지다.
오이도는 1922년 일제가 염전을 만들기 위해 오이도와 안산시간 제방을 쌓았고
세월이 지나면서 형성되어 있던 자연부락은 시화지구 개발로 인하여 철거되면서
이주단지로 섬 해안은 매립되었다.
자연부락은 1988년부터 2000년 사이에 모두 철거되고 이주단지가 조성되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섬이었던 오이도가 지금은 빨간등대와 횟집으로 유명한
육지 오이도가 되었다.
오이도(吾耳島)는 삼면이 바다이면서 밀물과 썰물이 하루에 두번 어김없이 일어난다.
"빨간등대"에 오르면 시원스럽게 펼쳐진 갯벌과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인근 도시민들이 즐겨 찾아온다.
내비게이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003-16(오이도 빨간 등대 전망대)
언제: 2012년 02월 04일 누구와: 집사람 날씨: 맑음
오이도 기념공원과 시화방조제 드라이브하고
오이도에서 활어회로 민생고 해결하고 뚝방길 트레킹 하는 포스팅입니다.
오이도 빨강등대
네비케이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003-16
시화방조제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12.6km의 방조제이다.
오이도가 개발되고 시화방조제가 축성되면서
대부도, 제부도, 영흥도가 연계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오이도 옛 모습과 오늘의 모습
어촌이었던 오이도가 이렇게 변모됐어요.
오이도 기념공원 준공 조형물
오이도 기념공원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입구에 있는 그린공원이다.
2003년 7월 시호방조제 입구에 면적 19,569 ㎡ 규모로 조성되었다.
탁 트인 서해를 보며 산책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네비케이션: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332
오이도 기념공원 안내도
오이도 기념공원은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 입구에 있다.
오이도 기념공원 사거리.
시화호 전망대 인근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토사 작업으로 매립하고
시화공업단지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래요.
오이도 기념공원 준공 조형물
기념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시화호가 어마하게 큰 매립지로 변했네요.
여기에 시화공단지가 조성된다.
오이도 기념공원.
바닷바람 쌩쌩하는 추운 겨울이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55년 만의 혹한이래요.
기념공원 전망대로 간다.
전망대는 겨울바다 칼바람으로 몹시 추워요.
오이도 앞바다가 꽁꽁 얼었어요.
큰 바위 위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유리 칸막이 전망대.
유리 바람막이 전망대는 칼바람 없는 아늑한 전망대다.
전망대.
사방 유리로 조성된 유리 전망대다.
겨울바다를 바라보는 풍경은 또 다른 모습이다.
엘리베이터.
몸이 불편한 관람객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세요.
편안히 전망대에 오르내릴 수 있다.
겨울바다 풍경은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한다.
스트레스 확 날려보내고 간다.
오이도 바닷물은 하루에 두 번 어김 없이 드나든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화방조제.
서해바다를 12.6km의 시화방조제를 축성하여
차도를 만들고 시화호를 만들었다.
간만의 차가 심한 이곳에 바다를 가로질러 조성된 시화방조제는
대한민국의 자랑이며 대단한 국력이다.
오이도 기념공원 준공 조형물.
오이도 기념공원 전시장.
오이도 기념공원 쉼터
시화방조제 12.6km 드라이브로 대부도로 간다.
시화방조제 드라이브로 대부도에 갔다가
다시 오이도로 원점회귀한다.
왕복 25.2km 드라이브는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달리다보면 속도제한 구간이 있으니 과속은 금물입니다.
안전운행하세요.
대부도 풍력발전기
시화방조제 끝 인근에 있다.
시화방조제 대부도까지 드라이브하고
다시 오이도 빨간 등대로 간다.
시화방조제를 중심으로 좌측은 서해바다이고 우측은 시화호이다.
바다를 막아 조성한 시화방조제는 서해바다와 시화호 경계를 이룬다.
한때 시화호는 시화공단의 공장폐수 방출로
죽음의 호수라 천덕꾸러기가 되었지요.
바다를 막아 조성한 시화방조제.
간만의 차가 심한 이곳에 조력발전소를 조성하면서 서해 바닷물과
시화호 물이 순환되며 죽음의 호수가 청정호수로 변했다.
시화방조제 12.6km 중간 쯤에
안산시와 시흥시 경계 표시판이 있다.
오이도앞바다.
올겨울은 55년 만의 혹한이라고 한다.
만조 때를 맞아 다닷물이 점점 더 얼어간다.
몹시 춰요.
2012년 02월 04일
일기예보에 의하면 55년 만에 겪는 혹한으로
바닷물이 얼었어요.
염기가 있는 바닷물이 언 것은 처음본다.
오이도와 송도 신도시 모습.
오이도 바닷물이 꽁꽁 얼었어요.
오이도 빨강등대로 간다.
오이도 빨간등대 전망대
시화방조제 드라이브하고 빨강등대에 왔다.
"빨간 등대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와 갯벌 풍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빨간 등대 전망대엔 갈매기 놀이터다.
새우깡 쟁탈전으로 잽싸게 낚아챈다.
오이도는 활어회가 널널하다.
오이도는 상인들의 호객행위로 스스로 품위를 떨어뜨리며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약 2km의 산책로(뚝방길) 주변에 횟집들이 즐비하다.
울님들 호객행위가 극심하니 유혹 당하지 마시고
맛있게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빨간등대 앞 수산물 공판장에서 직접 회를 떠서
저렴하게 먹는 방법도 있어요.
오이도에서 바라본 석양.
지금은 간조 때로 바닷물이 빠져나간다.
오이도 얼음조각들로 가득하다.
밀물과 썰물이 하루에 두 번 어김없이 일어난다.
바닷물이 빠지면서 쓸려나간 나머지 얼음조각들이 깔려 있다.
오이도 빨간 등대 전망대와 낙조 하우스.
낙조 하우스에는 커피와 매점이 있어요.
등대 전망대엔 조명등이 들어온다.
활어회로 민생고 해결하고
집사람과 함께 산책로(뚝방길)를 트레킹 한다.
땅거미가 깔리는 시간이다.
자동차로 집까지 약 1시간 20분 소요로 늦게 도착할 것 같다.
만조 때 푸른 바다가 펼쳐진 뚝방길 걷는 트레킹은 낭만의 Healing 이다.
오이도는 활어회로 유명하고, 인근에 옥구공원, 대부도, 제부도, 영흥도,
시흥 갯골생태공원, 연꽃테마파크 등의 관광지가 있어 1일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완주하려면 부지런히 서둘러야 합니다.
주차장엔 아직 만차로 북적인다.
집사람과 Trekking 하며 몸과 마음이 즐거운 하루였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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