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소래산 등산코스(내원사입구~청룡약수터~정상)

영상 풍경

by 한영해블로그 2024. 10. 28. 21:48

본문

 

경기도 시흥시 북서부에 위치한 소리산은 해발 299.4m로

행정구역 상 동편은 시흥시, 서편은 인천광역시에 속하며

북쪽은 부천시의 성주산에 접해 있다.

언제:2024년 10월 11일 누구와: 나 홀로 날씨: 맑음

 

소래산 안내도

내원사를 들머리로 청룡 약수터와 마애보살 입상을 거쳐 정상에 올라

원점회귀하는 산행이다.

 

내원사

지하철 서해선 시흥 대야역에서 하차하여 2번 출구로 나오면

1-B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다.

여기서 1-B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내원사 입구에서 하차하면

소래산 등정 시작이다.(5번째 정류장 약 7분소요)

 

소래산은 대중교통에 편리해 많은 산객들이 찾아온다.

 

내원사 울타리를 돌아가면 등산로를 만난다.

초행 산행으로 들머리가 아리송해 이리저리 헤맨 적 있었나요.

이렇게 낭비한 시간 무지 아깝지요.

자~ 갑니다. 따라오세요.

 

내원사 입구 산림욕장 광장

소래산은 자연림이 우거지고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운동기구 삼거리 이정목.

 

운동기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헬기장을 거쳐 정상으로 가고,

우측으로 가면 청룡 약수터를 거쳐 정상으로 간다.

참고로 좌측 등산로 따라가면 거리는 가깝지만 경사도가 급한 등산로다.

우측 청룡 약수터 방향으로 간다.

 

우측 청룡 약수터 방향으로 왔으면 소암천교를 만난다.

 

청룡 약수터 방향 등산코스는

소래산 중턱 계곡을 오르내리며 가는 등산로다.

 

등산로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청룡 약수터가 보인다.

 

청룡 약수터 이정목.

소래산 등산코스 중 난이도 높은 연속되는 828계단 코스도 있지만

청룡약수터 등산코스는 경사도가 완만한 코스로 많은 산객들이 찾는다. 

 

청룡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음용수 사용 금지다.

 

청룡약수 쉼터

행동식 먹으며 한동안 쉼 한다.

 

소래산 가을 단풍은 아직이다.

자연림이 우거진 소래산의 단풍은 곱지 않지만

낙엽이 쌓인 등산로를 거닐 때면 더욱 낭만의 가을을 만끽한다.

 

소래산 청룡약수 등산코스는

소래산 중턱 계곡을 내려가면 올라가고 내려가면 또 그러하고....

이렇게 소래산 중턱을 오르내리며 빙 돌아가는 코스다.

 

마애 보살 입상이 각인된 병풍바위로 간다.

 

소래산 마애 보살 입상.

소래산 마애 보살 입상은 소래산 중턱에 있으며

병풍바위 또는 장군바위라 불리는 암벽에 얇은 선으로 새겨져 있다.

이 입상은 전체 높이는 약 13.2m 머리 높이 3, 4m, 보석 관 높이 1.4m,

어깨너비 약 3.7m, 연꽃 모양 대좌 너비 약 4.7m에 달하는 불상으로

우리나라 석조 불상 조각 중에는 매우 큰 편이다.

새긴 선의 깊이가 5㎜ 정도로 얕음에도 기법이 뛰어나며

마치 그림을 그린 듯이 표현되어 있어 세련되다.

 

마애보살 입상 각인된 병풍바위

 

마애보살 입상 이정목.

소래산 정상으로 간다.

 

바위 고개

데크계단 설치 전에는 개인적으로 바위 고개라 불린 바윗길이다.

 

데크계단 설치로 편안하게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됐다.

바윗 고개 오르면 군인 훈련장에 바위 쉼터에서

행동식 먹으며 조망을 즐긴다.

 

바윗 고개 쉼터.

나름대로 붙여본 이름이다.

 

멀리 조망되는 수리산능선.

수리산은 대중교통이 편리해 많은 산객들이 찾아온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에서 하차하여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 수암봉 순으로 하는 연봉 산행은

체력단련하기에 그만이다.

시흥시 은계지구 아파트가 보인다.

 

성주산 갈림 이정목.

소래산은 성주산, 거마산이 서로 연계되어 있다.

소래산 정상에 오르지 않고 소래산 중턱을 따라 쭈욱~ 가면 성주산으로 간다.

소래산 정상에 올라 여분의 힘이 있다면 성주산과 거마산으로 가세요.

소래산 정상으로 간다.

 

내원사에서 바위 고개까지는 소래산 중턱 계곡을 오른 내리며 왔으면

여기서부터 정상까지 경사진 오름길이다.

 

처음부터 온 힘을 다해 허둥 지둥 걷는 산객들이 있다.

그런 산행은 쉽게 지쳐버릴 뿐이다.

 

성주산 갈림 삼거리.

바윗고개에서 경사길 올라오면 산객이 오는 삼거리를 만난다.

직진으로 가면 쉼터와 정상으로 가고,우측(산객쪽)으로 가면 성주산으로 간다.

정상에 오른 후 성주산 방향으로 가는 산객들은 이곳으로 다시 와 우측으로 가세요.

 

소래산 단풍은 아직이다.

이달 말경이면 한창일 것 같다.

 

작은 소래산 쉼터.

쉼터를 기점으로 좌측으로 가면 계단길 따라 정상으로 가고,

우측으로 가면 바윗길 따라 정상으로 간다.

 

바윗길로 간다.

어느쪽으로 가든 서로 만난다.

 

개인적으로 바윗길을 좋아한다.

 

그날의 컨디션은 자신만이 알 수 있으며

여분의 힘이 부족하다 싶으면 목적지 포기하고 지체없이

하산하는 거 잊지마세요.

그게 바로 안전산행입니다.

 

바윗길 오르면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성주산과 거마산

우측이 성주산이고, 좌측이 거마산이다.

소래산은 성주산과 거마산이 연계되어 있어 연봉 산행을 즐겨 한다.

거마산에서 이정목 만의골로 하산하면 먹거리가 널널한 먹거리촌이다.

 

계단길로 오면 조망 없이 정상으로 간다.

 

여기서 계단길과 바윗길이 서로 만난다.

 

정상까지 바윗길이다.

뜬돌 밟지 마세요. 발목 삐긋하면 쌩고생~

 

소래산은 아주 맹랑하다.

자연림이 우거진 쉼터와 운동시설이 곳곳이 설치되어 있어

산림욕하며 체력단련하기에 그만이다.

 

정상 도착~

 

소래산(299.4m) 표지석.

소래산은 낮은 산에 비해 조망이 좋다.

청명한 날엔 강화 마니산도 조망된다.

 

정상의 정기와 시원한 조망!!

이러한 쾌감을 못 잊어 산을 자주 찾아간다.

 

소래산 정상 깃대봉.

소래산은 인천 남동구와 시흥시 경계 위치에 있다.

 

서울외곽도로.

멀리 부천 시가지가 보인다.

도로가 주차장이네요.

부천을 기점으로 여긴 항상그래요.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 단풍은 한참이네요.

 

소래산은 인천대공원과 인접해 있다.

인천대공원 관람하고 관모산과 상아산을 거쳐 소래산으로 오는

 등정은 산림욕하며 체력단련하기에 금상첨화지요.

알 먹고 꿩 먹는 격이지요.

 

멀리 끝능선 백운산과 광교산이 조망된다.

70대 땐 청계산 망경대~이수봉~국사봉~하우고개~영심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 종루봉~

형제봉~밧디불 화장실로 하산은 1일 코스로 으뜸이었다.

80대 중반의 세월이 흘러간 지금 옛 추억으로 바라만 본다.

세월에 장사 없다는 말 실감이 나네요.

 

수리산(489m)

수리산은 대중교통이 편리해 많은 산객들이 찾아온다.

지하철 1호서 명학역에서 하차하여 성문 중고등학교 정문으로 가면

관모봉 들머리를 만난다.

관모봉~태을봉~슬기봉~수암봉 4개봉 연봉산행은

조망 즐기며 체력단련하기에 딱이다.

 

관악산(632m)

관악산 오르는 등산코스는 여기저 있지만 개인적으로

과천향교를 들머리로 용마능선 타고 정상에 올라 기상관측소와 KBS 송신소를 거쳐

관악 주능선과 관양 능선 타고 8봉과 6봉을 거쳐 안양 관양산림욕장을 날머리로 하는

등산코스는 일품이다. 울님들 강추~~

 

롯데월드타워

서울 잠실 123 롯데월드타워는 웅장하고 장엄하다.

핸드폰 촬영으로 먼거리 땡기는데 한계가 있네요.

이미지가 영 그렀습니다.

 

청계산 국사봉.

연봉산행으로 꼭 들려가는 봉우리다.

 

안산 군자봉.

정상에 신을 모시는 단이 있다.

주변에 무당이 운영하는 굿당이 여기저기 있다.

 

소래포구

소래포구는 인천 남동구와 시흥시 경계 위치에 있다.

싱싱한 활어로 유명한 포구지요.

 

계양산

김포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계양산등산로는 계단천국이다.

관절에 자신 없는 산객은 삼가세요.

 

인천 문학산.

길마산~문학산~연경산~노적산의 4개봉 연봉산행은

바다와 함께 즐기는 산행이다.

인천대교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북한산.

북한산은 도봉산과 함께 국립공원으로 웅장하고 장엄한 바위산이다.

소래산에서 보이는 산은 모두 다녀온 산이다.

먼거리 핸드폰으로 땡긴 이미지 영 그렇다.

그래도 핸드폰 먼거리 이정도의 이미지로 만족한다.

 

북한산

소래산은 낮은 산에 비해 조망이 좋다.

청명한 날이면 문수산은 물론 강화 마니산도 조망된다.

건강지킴이로 산보다 더 좋은 것 없는 듯싶습니다.

 

서울 남산타워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조망은 일품이다.

소래산에서 보이는 곳은 모두 다녀온 곳이다.

 

정상에서 조망 즐기고 내원사로 원점회귀한다.

 

내원사를 들머리로 하는 청룡약수터 등산코스는

소래산 중턱 계곡을 오르내리며 산림욕하며 체력단련하기에 그만이다. 

 

내 나이 80대 중반!!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래산 등정이다.

건강지킴이로 산보다 더 좋은 것 없는 듯싶습니다.

 

소래산은 잘 조성된 등산로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히 오를 수 있습니다.

초행산객을 위해 자세히 포스팅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원사를 들머리로 원점회귀하는 산행이었다.

끝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