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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등산코스(병목안시민공원~관모봉~태을봉)

영상 풍경

by 한영해블로그 2024. 11. 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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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489m)은 2009년에 경기도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남북으로 능선이 길게 뻗어 있으며 4개의 봉우리가 연계되어 있다.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독수리 모양의 수암봉(395m)으로 연결되어 있다.

언제: 2024년 11월 02일  누구와: 나홀로  날씨: 맑음

 

수리산 등정은 

지하철 1호선 명학역, 안양역, 4호선 수리산역에서 하차하면 접근이 쉽다.

4개봉《관모봉(426m),태을봉(489m),슬기봉(469m,수암봉(398m)》이

서로 연계되어 있어 연봉산행으로 많은 산객들이 즐겨 찾는다.

면적은 6.97㎢이며 군포시, 안양시, 안산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수리산 4개봉 등산코스 안내도.

확대보려면 이미지 클릭하세요.

관모봉(426m)

수리산의 주봉인 태을봉(489m)을 중심으로

남서쪽에 슬기봉(469m), 북쪽에 관모봉(426m), 북서쪽에 수암봉(398m)이

서로 연계되어 있다.

 

대중교통이용.

지하철 1호선 안양역에서 하차하여

안양 중앙로(6차선) 버스정류장에서 병목안으로 가는 시내버스에 탑승하여

병목안 삼거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세요. 시내버스는 수시로 다닌다.

삼거리 버스정류장에서 약 100m 가면 이미지와 같이 병목안 시민공원 입구

"만남의 다리"가 있다. 교통이 편리해요.

 

 

병목안 시민공원 공중화장실.

 

병목안 시민공원 표지석.

요즘 감홍난자(酣紅爛紫)의 계절을 맞아 맘이 설레발쳐 단풍 등산이다.

관모봉을 거쳐 태을봉으로 간다.

 

병목안 시민공원 공영주차장 요금표.

본인은 자차를 이용했기에 병목안 시민공원 주차장을 이용한다.

 

사전 요금 정산소.

주차장 내에 "사전 요금 정산소"가 몇 군데 있다.

"선불일일주차"(6,000원)이용은 3시간 30분 이상 주차 시 더 저렴하다고 하네요.

주차 후 사전 요금 정산소에서 선불 일일 주차하려면

1일 선불권 클릭→요금정산 클릭→차량번호4자리입력→

요금감면 확인 후 카드삽입→완료→영수증 클릭하면 끝. 간편해요.

만약 궁금하고 문제점이 있다면 호출 버턴을 누르세요.

바로 안내원이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주차 영수증에 미납요금 0원으로 출차 시 자동으로 바리케이드가 열린다.

 

병목안 시민공원 주차장.

병목안시민공원을 들머리로 수리산 관모봉을 거쳐 태을봉으로 간다.

요즘 감홍난자(酣紅爛紫)의 계절을 맞아 알록달록 울긋불긋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단풍길 따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일선불권"을 이용했다.

관모봉(426m)을 거쳐 수리산 주봉 태을봉(489m) 으로 간다.

 

주차장에서 시민공원 쪽으로 오면

바로 공중화장실 광장을 만난다.

 

계단을 오르면 병목안 시민공원이다.

 

시민공원 이정목.

시민공원을 들렸다 간다.

 

병목안시민공원.

수리산 일대에 있던 채석장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운영했던 곳이다.

채석장에서 채취한 돌은 철도용 자갈로 사용했다.

채석장이 폐쇄되고 흉물스러웠던 곳을 공원으로 조성하였으며

깎아진 절벽에 인공폭포가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병목안 시민공원은 안양의 명소 안양시 공립공원이다.

 

인공폭포

폭포는 매년 10월까지 운영하고 내년 6월부터 가동한다.

오늘 11월 02일로 인공폭포는 중단되고 내년 6월에 가동된다.

 

인공폭포.

폭포가 내리칠 때면 장관을 이룬다.

인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공원 이정목.

 

잔디광장.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일찍여서일까요. 아직 시민들은 뜸하다.

 

팔각정 쉼터.

 

쉼터.

아직 이른 시간으로 한산하다.

 

어린이 놀이터.

 

매점과 화장실

 

병목안 캠핑장은 시민공원과 이웃에 있다.

관모봉으로 간다.

 

좌우로 캠핑장 텐트가 즐비하다.

 

고정 텐트 캠핑장.

고정 텐트가 있고, 개인 텐트 데크가 있다.

 

캠핑장 주변 표지판.

트리 전망대 일원이 제1만남의 광장이었다.

지금은 데크 공간으로 변모되었네요.

 

제1만남의 광장.

수변테크 데크로드 일원이 제1만남의 광장이었다.

수리산 산림욕장로는1만남의 광장에서 제2만남의 광장까지 이어진다.

보통 산림욕장로는 밋밋한 코스로 조성되어 있으나 여기는 아니다.

수리산 계곡은 깊기 때문에 오르내림 언덕도 깊고 높습니다.

등산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함이 좋을 듯싶습니다.

물과 행동식도 넉넉히 준비하시고요.

 

데크로드로 변모된 트리전망대.

여기가 제1만남의 광장이 있었던 곳이다.

수리산 산림욕장로를 가려면

제1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하여 수리산 중턱을 오르내리며

제2만남의 광장까지 4.04km를 걷는 수리산 산림욕장 코스이다.

수도권에 이만한 산림욕장 만나기 쉽지 않아요. 입장료 공짜~

과장이 아닙니다. 한번 와보세요. 후회는 없을 겁니다.

수리산 "산림욕장로 들머리"는 돌탑을 지나 약100m 가면

관모봉과 갈림 삼거리이정목이 있어요.

 

병목안의 명물 돌탑.

단풍이 한창일 땐 장관을 이룬다.

 

관모봉과 산림욕장로 갈림 이정목.

이정목 "수리산 성지" 방향 따라 4.04km가면 제2만남의 광장을 만난다.

산림욕장로는 수리산 중턱 계곡을 오르내리며 가는 트레킹 코스이다.

자연림이 우거진 산림욕장로는 산림욕하며 체력단련하기에 딱이다.

 산림욕장로는 밋밋한 산림욕장로가 아니라 경사진 계곡을 오르내리며 

가는 산림욕장로이다. 등산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세요.

참고로:

제2만남광장에 도착하여 체력 안배의 문제로 왕복 8.08km 되돌아 원점회귀 할

여력의 힘이 부족하다 싶으면 병목안에서 오는 차도 따라 쉼쉼 하산하세요.

하산하면서 각종 먹거리가 있으니 민생고도 해결하시고요.

그것도 힘에 부친다면 2만남의 광장 바로 옆 소형주차장이 있습니다.

택시 콜하세요.

모든 사고는 서두름과 무리함에서 발생합니다.

현명한 판단으로 즐거운 Trekking 되길 바랍니다.

 

이정목 따라 관모봉으로 간다.

초행산행으로 들머리가 아리송해 이리저리 헤맨 적 있었나요?

이렇게 낭비한 시간 무지 아갑지요.

들머리를 찾았으면 오늘 등산코스 반은 찾았습니다.

자아~ 갑니다. 따라오세요.

 

캠핑장 초입부터 정상까지 계속되는 경사진 돌길이다.

산행 시 힘의 배분은 여력의 예비력으로 간직하는 것이 좋다.

여분의 힘이 부족하다 싶으면 목적지 포기하고 지체 없이

하산하는 거 잊지 마세요.

 

태을봉과 관모봉 갈림 이정목.

이정목 따라 관모봉으로 간다.

 

처음부터 온 힘을 다해 허둥지둥 걷는 산색들이 있다.

그런 산행은 쉽게 지쳐버릴 뿐이다.

한번 지쳐버린 후에는 아무리 휴식을 취해도 별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무리한 산행은 금물~ 안전산행하세요.

 

약수터

약수터에 수질검사표시가 없다.

물은 나오는데 식용 가능은 알 수 없네요.

 

내 나이 80대 중반!!

산이 좋아 이산 저산 찾아간다.

동년배와 동행하려면 나서질 않아요.

세월 따라 늙음도 그렇게 덧없이 가는 건가 봅니다.

건강지킴이로 산보다 더 좋은 것 없는 듯싶습니다.

 

쉬어가는 숲

이쯤 오면 한동안 쉼 한다.

 

등산로가 돌길이다. 산객들이 힘겨워하네요.

병목안시민공원을 들머리코스는 계곡코스이다.

계곡코스는 능선코스와 달리 오르내림이 없고 계속 오름 경사길이다.

 

뜬돌 밟지 마세요. 발목 삐끗하면 쌩고생~

안전산행하세요.

 

정상으로 올라올수록 곱게 물든 단풍길이다.

등산로에 낙엽이 쌓인다.

낙엽길은 무지 미끄러워요. 특히 하산할 때 조심하세요.

엉덩방아 찌면 평생 후회합니다.

 

계속 경사길~ 헉헉이는 산행이다.

모든 사고는 서드름에서 시작됩니다.

여유로운 산행으로 안전산행하세요.

 

 단풍길은 아름답다.

낙엽으로 등산로가 무지 미끄러워요.

한 번의 방심이 평생을 후회할 수 있습니다.

요즘 산행하면서 안전사고를 여러 번 목격합니다.

이럴 땐 안탑갑지요.

조금만 여유로운 산행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내 나이 80대 중반~

잔소리만 느네요.

 

돌길 등산로가 데크계단으로 변했네요.

 

어려움 없이 편안히 오른다.

내후년에도 오늘과 같은 난이도코스를 오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으로 부산스레 산을 찾아간다.

 

계단은 관모봉 능선까지 계속이다.

산행 중 목이 마를 때 물을 마냥 마시지 말고

약간 적다고 생각될 정도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갈증 난 후에 마시면 회복이 늦어 산행에 지장을 줍니다.

 

긴 계단 오름 중간에 쉼터가 있었으면 금상첨화인데~

관절에 자신이 없는 산객님은 병목안코스 삼가함이 좋을 듯싶습니다.

 

관모봉 능선 정상 쉼터 도착이다.

능선 쉼터에 올라 산객이 가는 좌측 방향으로 가면 관모봉으로 간다.

 

관모봉 능선 정상 쉼터.

헉헉이며 오른 데크계단이었다.

한동안 행동식 먹으며 쉼 한다.

 

관모봉 능선 정상 이정목.

이정목에 "만남의 광장" 화살표시로 가면 지나온 병목안시민공원으로 간다.

관봉봉(426m)정상에 올라 다시 이곳으로 와 태을봉(489m)정상으로 간다.

 

관모봉 능선 이정목에서 관모봉 정상까지 약 100m이다.

 

언덕만 오르면 관모봉 정상이다.

 

관모봉 이정목.

 

관모봉은 돌산이다.

 

관모봉 태극기가 펄럭인다.

 

관모봉 정상(426m)

 

정상의 정기와 시원한 조망!!

이러한 쾌감을 못 잊어 산을 찾아온다.

 

관모봉에서 바라본 태을봉.

 

관악산(629m)

관악산 등산코스는 여기저기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과천향교를 들머리로 용마능선 타고 정상에 올라

기상관측소와 KBS 송신소를 거쳐 관악 주능선과 관양 능선 타고

8봉, 6봉 국기봉을 거쳐 안양 관양산림욕장으로 하산하는 등산코스는

일품이다. 울님들 강추^^~

 

삼성산(477m)

삼성산에서 무지네 고개를 거쳐 8봉능선타고 관악 주능선으로

KBS 송신소와 기상관측소를 지나 관악산(629m)정상에 올라

자하동천계곡으로 하산하는 산행은 체력단련하기에 딱이다.

 

청계산 연봉산행.

쳥계산은 남북으로 6개 봉우리가 연계되어 있다.

청계산 연봉산행 들머리는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에서" 하차하여

옥녀봉→매봉→망경봉→석기봉→이수봉→국사봉의 6개 봉우리 순으로 하는

산행은 체력단련하기에 그만이다.

하산하여 귀가할 땐

마지막 봉우리 국사봉에서 이정목 하오고개, 안양판교로 방향으로 약 300m 가다가

이정목 갈림 4거리에서 녹향원, 청계사길(청계산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하세요.

청계산 주차장에서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으로 가는 마을버스가 있어요.

청계산 연봉산행 들머리와 날머리를 자세히 소개했는데 헷갈림 없었나요?

편안히 안녕히가세요.

 

백운산567m)

청계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형제봉→광교저수지 반딧불 화장실로

하산하는 등산코스는 1일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낮이 짧은 겨울엔 어려워요.

 

서울 123 롯데월드타워.

한국의 자랑~

실제 가보면 웅장하고 장엄해요.

관모봉에서 보이는 산은 모두 다녀온 산이다.

지난날의 연봉산행은 추억이고 지금은 해발 500m 전후의

산을 찾아 등정을 즐겨 한다.

 

관모봉에서 조망 즐기고 태을봉으로 간다.

 

관모봉에서 능선 쉼터에 다시 왔다.

태을봉으로 간다.

 

관모봉을 거쳐 태을봉으로 간다.

단풍이 한창이다. 서둘러 오심이 좋을 듯싶습니다.

 

무리한 산행은 금물입니다.

자기 여력에 맞춰 걸으세요.

산행 사고는 서드름과 무리한 산행에서 발생한다.

한 번의 실수가 평생을 후회합니다

안전산행하세요.

 

노랑바위 갈림 이정목

 

이정목 따라 좌측으로 가면

노랑바위을 처쳐 태을초등학교로 간다.

 

갈림길에서 산객이 보이는 우측으로 가면 경사가 급한 등산로이고,

좌측으로 가면 우회등산로이다.

어느 코스로 가든 능선에서 서로 만난다.

 

우회등산로로 간다.

 

낙엽이 쌓인 등산로다.

등산로가 몹시 미끄러워요.

돌길에 엉덩방아 지면 정말 큰일 납니다.

안전산행하세요.

 

우회등산로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나 홀로 산행은 상대와 보조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페이스로 느긋한 산행여서 좋다.

 

몸과 마음이 즐거운 산행이다.

산행 시 힘의 배분은 여력의 예비력으로 간직하는 것이 좋다.

여분의 힘이 부족하다 싶으면 목적지 포기하고 지체 없이

하산하는 거 잊지 마세요.

 

가을을 누가 낭만의 계절이라 했나요.

정말 실감이 납니다.

 

즐기는 산행을 하세요.

즐기는 산행은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태을봉 정상 억새꽃

 

태을봉(489m) 정상

태을봉 정상은 우뚝 솟은 봉우리가 아니라

밋밋한 봉우리로 조망이 없다.

정상에서 약 100m 가면 태을봉 전망대가 있다.

 

태을봉 정상(489m)

수리산의 주봉인 태을봉을 중심으로

남서쪽에 슬기봉(469m), 북쪽에 관모봉(426m), 북서쪽에 수암봉(398m)이

서로 연계되어 있다.

수리산 4개봉 연봉 산행으로 많은 산객들이 즐겨 찾아온다.

 

태을봉정상 이정목.

 

태을봉 전망대로 간다.

정상은 우뚝 솟은 봉우리가 아니다.

이정목 따라 약 100m 가면 태을봉 전망대를 만난다.

 

쉼터에서 산객들은 힘겨운 듯 행동식 먹으며 쉼 한다.

 

태을봉 전망대 도착.

태을봉 정상엔 조망이 없어 태을봉 전망대에 왔다.

 

태을봉 전망대 이정목.

 

태을봉 전망대.

확 트인 전망대는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수리산 주능선.

앞에 보이는 병풍바위를 지나 칼바위와 밧줄바위 능선 따라가면 슬기봉이다.

슬기봉에서 수암봉 이정목 따라 계속 가면 우측 끝에 보이는 봉우리가 수암봉이다.

수리산은 4개의 봉우리가 연계되어 있다.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 수암봉 4개봉 연봉산행은 풍경을 즐기며

체력단련하기에 그만이다.

한번 와보세요. 후회는 없을 겁니다.

 

제일 높은 봉우리가 슬기봉이다.

슬기봉 정상엔 정부시설이 있어 오를 수 없다.

병풍바위능선, 칼바위 능선, 밧줄 바위능선은 바윗길이었는데

지금은 데크길 설치로 편안한 등산로다.

 

담엔 4개봉 연봉산행 찜한다.

곳곳이 궁금해 맘이 설레발친다.

 

의왕시 산본 신도시가 내려다보인다.

 

멀리 백운산과 광교산 능선이 펼쳐진다.

의왕시 청계사를 들머리로

망경봉~석기봉~이수봉~국사봉~하오고개~바라산~백운산~광교산~

형제봉~반딧불 화장실로 하산하는 등산코스는 1일코스로 안성맞춤이다.

그때가 좋았는데~ 지금은 추억으로 바라본다.

 

의왕시 모락산.

태을봉에서 보이는 산은 모두 다녀온 산이다.

그때를 회상하면 감회가 깊다.

지난 날 등산코스를 바라보니 그때가 참 좋았다.

 훗날 90대에도 오늘 같은 등산코스를 또 그때가 좋았다 라고 할 수 있을까?

그런 의구심으로 부산스레 산을 찾아간다.

 

전망대에서 풍경 즐기고

태을봉 정상으로 다시 간다.

 

태을봉은 밋밋한 봉우리로 나무에 가려 조망이 없다.

그냥 하산하지 마시고 전망대 들렀다 가세요.

태을봉 정상에서 이정목 따라 약 100m 가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태을봉 정상에 다시 왔다.

왔던 길 따라 병목안 시민공원으로 원점회귀한다.

 

왔던 길 따라 안양시 병목안 시민공원으로 하산한다.

 

와우~ 내리막길 미끄러워 신경 쓰이네요.

낙엽길 조심하세요.

 

왔던 길 따라 병목안시민공원으로 원점회귀한다.

 

올 단풍도 안녕하려 합니다.

서둘러 오심지 좋을 듯합니다.

 

가을 단풍은 잠깐이에요.

차일피일 미루고 게으름 피우면 가을은 그냥 떠납니다.

낭만의 가을 단풍을 만끽한다.

 

자연림 단풍은 그리 곱지 않다 하지만

나만의 맘으로 바라보는 단풍은 무지 아름답다.

 

몸과 마음이 즐거운 산행이다.

스트레스 확 날려보내고 간다.

 

태을봉 찍고 되돌아 노랑바위 갈림 삼거리리에 다시 왔다.

 

노랑바위 방향으로 가면

태을초등학교를 지나 산본 IC 육교를 만난다.

 

 관모봉 능선 전망대.

병목안시민공원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한다.

 

관모봉 능선 이정목.

초행산객님은 병목안 시민공원 방향을 묻습니다.

이정목 "만남의 광장" 방향으로 가면 병목안시민공원으로 갑니다.

지금은 복합문화공간 수변데크로드로 조성되어 있고

만남의 광장 자체가 없어졌어요.

초행산객님들 헷갈리겠네요.

 

 쉼터에서 산객 가는 계단으로 가면

왔던 길 따라 병목안 시민공원으로 원점회귀다.

 

여기서부터  갈림길 신경 쓰지 말고 계속 직진으로 가면

병복안시민공원을 만난다.

 

등산은 오름길보다 내리막길을 조심해야 한다.

 

계단은 여기서 마무리한다.

계단길 내려오는데 쉼 쉼 약 10분 소요된 것 같다.

경사진 긴 계단이다.

 

낙엽길 서두르지 마세요.

모든 안전사고는 서두름에서 시작됩니다.

 

병목안 시민공원까지 계속 내리막 돌길이다.

 

쉬어가는 숲 쉼터.

여유 있게 준비한 행동식이 남았네요.

쉼 하는 산객과 행동식 먹으며 한동안 머물다 간다.

 

병목안시민공원코스는 거리는 가깝지만

들머리부터 정상까지 계속 경사진 비탈길이다.

 

산행 시 힘의 배분은 여력의 예비력으로 간직하는 것이 좋다.

여분의 힘이 주족하다 싶으면 목적지 포기하고 지체 없이

하산하는 거 잊지 마세요.

 

병목안 등산코스는 계곡코스다.

능선을 오르내리는 능선코스와 달리 계속 경사길 오름 등산로이다.

시작부터 허둥지둥 서두르지 마시고 여력을 간직하는 산행되세요.

 

만남의 광장 도착.

지금은 만남의 광장이란 자체가 없어졌요.

외국 용어로 수변테크로드, 트리 전망대 등으로 되어있어요.

관모봉 능선 정상 갈림 이정목에

"만남의 광장"이란 방향 표시가 이곳을 말합니다.

초행산객들은 헷갈리는 이정목이다.

 

등산로 경사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정상까지 계속되는 경사 길은 허벅지를 뻑적지근하게 한다.

 

병목안의 명소 돌탑에 도착.

 

단풍이 아직이네요.

단풍이 한창 땐 장관을 이룬다. 

 

정상과 달리 아랜 단풍이 아직이다.

 

고정 텐트 캠핑장

 

개인 이동 텐트 데크 캠핑장.

요즘 밤엔 쌀쌀할 것 같다.

 

수리산 등정은 즐거운 산행이었다.

초행산객을 위해 등산코스를 자세히 포스팅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미터널 산책로.

선불일일주차 사전요금정산으로 느긋한 한행이었다.

주차장 출차할 때 바리케이드가 자동으로 열린다.

오늘 산행 몸과 마음이 즐거운 추억의 산행이었다.

끝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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