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조각공원

 

김포 조각공원은 문수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약 5만 평 정도의 나즈막한 야산에  멋진 조각공원 산책로가 있다.

김포 조각공원은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최전방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통일염원을 기리는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위 치 :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82-1 (031) 989-6700

언제: 2009년 09월 05일 누구와: 집사람 날씨: 맑음

찾아오는 길:

강화 방향 48번 국도 이용 →마송→월곳면군하리→조각공원이정표참조

 

김포 조각 공원 정문에 들어서면 각종 조형물 조경이 인상적이다.

약 2.5 km 정도의 산 능선 따라 오르내리며 산길을 걷다 보면

통일염원을 주제로 한 각종 조각 작품들이 곳곳에 놓여있다.

트레킹 하며 체력단련하기에 그만이다.

 

 김포 조각공원은 자연림이 우거져

 산림욕하며 체력단련하기에 딱이다.

 

-숲을 지나서-

남과 북의 색을 중성화한 오렌지색으로

통일의 염원을 상징한다.

 

33개의 줄무늬는 독립선언의 33인을 의미하며

입구 쪽은 남과 북의 색을 중성화한 오렌지색으로 통일의 염원을 상징하며

출구 쪽은 통일된 그날의 희망을 상징하는 청색으로 채색되어있다.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하는 산책로다.

 

산책로 따라 가면서 통일을 염원에 관한 조각들로 조성되어 있다.

 

-모던 자연-

시선의 각도에 의해 변화하는 이미지는 다양한 현대인의 얼굴이며

문명의 굴레에 씐 현대인의 모습을 통해 분단의 역사

또한 인간의 굴레임을 역설적으로 담은 작품이다

 

-우리는 한 가족-

원형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기둥이라는 매체가 암시하듯

뿌리에 대한 은유적 표현을 담고있다.

그 뿌리는 하나라는 의미 전달을 통해 우리 민족의 뿌리에 대한

각성을 되새기게 되는 작품이다.

 

-산들거리는 속삭임-

날개를 지탱한 삼각대는 둘이 하나가 되면 셋의 힘을 지닐수 이으며

그 힘을 바탕으로 비상하는 경쾌한 미래상을 키네틱아트,

즉 움직이는 조각을 통해 표현한 작품이다.

 

김포 조각공원 산책로는 잘 다져진 흙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히 거닐 수 있는 산책로다.

 

-자연과의 대화-

스테인레스 슈퍼미러로 만든 이 작품은 거울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연의 흡입과 방출이라는 이원적 효과를 근간으로 구상한 작품이다.

 

집사람과 함께 2.5km 트레킹이다.

나무숲이 우거진 산책로는 산림욕하며

체력단련하기에 그만이다.

 

-화목된 낙원-

비상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마주하고 있는 공용의 대칭적인 자세는

남과 북의 대치 상항을 상징하고 있다.

이루지 못한 통일의 꿈에 대한 향수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산들거리는 속삭임-

잠자리 날개가 새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이 작품은 각 날개 부분에 의해

움직이면서 펄럭이는 날개의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대칭으로 나뉜 두 면이 만나는 정상에는

한 개의 벽돌이 기다리고 있다.

정상에서 만나는 하나의 의미~

그것은 통일의 길이며 예술의 길이다.

 

-두 얼굴-

남과 북이 서로 다른 얼굴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사회주의와 자유주의 세계의 삶을 체험한 작가의 경험적인 작품으로

두 얼굴은 한반도의 얼굴인 동시에 인간 내면에 잠재하는 얼굴이기도 하다.

 

-회복된 유적-

민족의 혼을 담고 있는 그릇이라는 상징이다.

거꾸로 놓인 듯한 토기 모양은

분단의 현실이 비정상임을 또 가운데 열린 사각의 창은

통일의 욕망에 대한 표출이다.

 

-바람의 장미-

골반이 인체의 상하를 나누는 통로의 역할을 하듯이 남과 북을 잇는

통일의 메시지로 골반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쉼쉼 여유를 즐기는 트레킹이다.

산책로를 거닐며 통일염원에 관한 조각들을 수시로 만난다.

조각공원 답게 조각품들이 즐비하다.

 

팔 각 정

한동안 행동식 먹으며 쉼 한다.

피톤치드 향기 물씬 풍기는 산책로는 심신단련하에 그만이다.

 

잘 조성된 산책로는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몸과 마음이 즐거운 하루다.

 

그림자 인물-

손을 내밀어도 닿을 수 없는

남과 북의 동포들을 암시하고 있는 작품이다.

산책로 주변에 통일을 염원하는 조각들이 즐비하다.

 

자연림이 우거진 조각공원은

산림욕하며 체력단련하기에 그만입니다.

한번 와보세요. 후회는 없을 겁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