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얽힌 애기봉

- 추억이 얽힌 애기봉 -

 

애기봉은 경기도 김포에 있는 봉우리 이름입니다.(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산 59-13)

병자호란 때 평양감사와 기생 애(愛)기(妓)의 사랑 이야기가 깃든 곳이지요.

 

"애(愛)기(妓)"는 "아기"가 아니라 사랑애, 기생기를 써서 "애기"라고 하네요.

전쟁이 나자 감사와 애기는 한양으로 피난을 갔습니다. 그런데 도중에 감사가

적군에게 포로가 되어끌려가고 애기 혼자 남게 되었지요.

애기는 월곶면 조강리에 머물면서 감사가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했습니다.

날마다 쑥갓머리산(하성면 가금리 소재) 정상에 올라 북녘을 바라보며

애타게 기다리다 병이 들어죽음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애기는 죽으면 자신이 매일 감사를 기다리던 산 꼭대기에 묻어달라고

유언을 남겼고 애기의 유언에 따라 동네 사람들은 애기를 쑥갓머리산

꼭대기에 장사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1966년 10월 7일 박정희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하여

이 봉우리에 얽힌 전설을 듣고 애기의 한은 강 하나 사이를 두고 오가지도 못하는

우리 1천만 이산가족의 한과도 같다고 하며 그동안 이름이 없었던

이 봉우리를 애기봉이라고 정식 명명하고 친필 휘호로 비석까지 세웠다고 합니다.

한국의 서측방 최북단에 위치한 애기봉 전망대는 조국의 분단현실을

생생히 실감할 수 있는 국내 최단거리의 통일안보 관광지입니다.

철통 같은 안보를 위하여 서부전선은 귀신 잡는 대한 해병대가 지키고 있다.  

◈ 출입시간/출입절차

출입시간 : 연중무휴 개방 운용

                -하절기(03월-09월) : 08 : 00 - 18 : 00

                -동절기(10월-02월) : 08 : 30 - 17 : 00

                -※사정 따라 변경 및 조정될 수 있음

출입절차 :

                -차량만 출입 가능(도보,자전거 등 불가)

                -대표자 1명이 출입 시고서에서 신청서(신청서 비치되어 있음)

                -1부를 작성, 신분증 지참하여 검문소 확인 후 출입실시.

                -외국인 방문 시(작성 국가이 제외) 여권 지참.

 언제 : 2009년 9월 5일    누구와 : 보랏빛향기     날씨 : 맑음

 

해병대 김포지구 전적비는 1989년 11월 1일 건립되었으며, 이곳에 6. 25 전쟁당시 인천상륙작전,

서부전선 전투에서수도 서울을 수호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무적해병, 귀신 잡는 해병은

 김포지구 전투에서 순직한 조국 수호의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전적비를 세웠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파이팅!!

 

주차장에서 애기봉으로 간다.

 

애기봉은 북녘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6. 25 전쟁으로 인하여 고향을 떠나온 실향민이

향수를 달래며 자주 찾아오는 곳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6년 10월 7일 이곳을 방문하여  애기봉의 전설을 듣고

우리 1천만 이산가족의 한과 같다 하여이 봉우리를 애기봉이라 명명하고

친필 휘호로 비석을 세웠다. 

애기봉은 전쟁이 낳은 슬픔과 그리움을 달래주는 곳이다.

 

무적해병 애기봉 전망대는 

출입 신고소와 전망대교육관, 망원경, 및 기념품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성탄절이면 이곳에 대형 크리스마스추리가 장식되고 석가탄생일이면 대형 연등이 밝힌다.

북한 동포에게 자비의 빛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 이런저런 이유로 중단하고 있다.

 

망배단에서는 명절 등 행사 때 실향민들이

잡힐듯한 지척 강 건너 고향산천을 그리며 고향 선조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곳이다.

탑의 높이는 3.3m로서 민족 전래의 기원을 표상(表象)하는 숫자이며

형태는 고향을 향해 날아가고 싶은 새를 형상화(形象化)하였다.

1993년 11월 12일 전체 군민들의 숭고한 정성을 담아 1억원을 들여

경기도가 지원하고 김포군이 주관하여 이 단을 세웠다.

 

6. 25 전쟁으로 인하여 이산가족이 된 실향민이 그리운 고향산천 지척 강건너를 보면서

통일을 염원하며 북녘 땅에 두고 온 부모 형제 선조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곳이다.

 

 무적해병, 귀신 잡는 해병,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서울 수복 과정에서 치열한 시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중앙청에

맨 먼저 진입 옥상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청룡휘호 하사 한 비입니다.

1.4 후퇴 때인 1951년 3월부터 휴전까지 해병대가 배치되어

  중공군과 대치하면서 김포지구를 수호한 무적해병이다.

 

분단의 아픔을 달래는 광장~

 

망배단에서는 명절등 행사 때  실향민들이 고향 선조에게 제사 올리는 곳이다.

탑의 형태는 고향을 향해 날아가고 싶은 새를 형상화하였다.

이 탑은 전체 군민들의 숭고한 정성을 담아  1억원을 들여 경기도가 지원하고

 김포군이 주관하여 1993년 11월 12일 이 단을 세웠다.

 

이북땅을 바라보니 나무도 없는 벌거숭이 산!!

망원경으로 보면 여기저기 온통 은신처 투성이다.

 

근거리 강 건너 손에 잡힐 듯 보이는 곳이 이북 땅이다.

 안보의 산교육장으로 실감 난다.

 

저 건너 보이는 건물에는 한동안 쉼 하며 바라보아도 한 사람을 볼 수 없다.

사람이 살지 않는 위장 전시용 건물 같다.

9월이면 나무잎이 무성할 때인데 북녘땅은 민둥산이다.

 

 이북땅이 바로 앞에 보인다.

사람이 큰 소리로 대화가 가능할 것 같다.

웬만큼 수영할 줄 아는 사람은 강을 건너갈 것 같은 가까운 거리다.

 

망원경으로 본 이북 논 밭에는 한 사람을 볼 수 없다.

남한 농촌과는 대조적이다.

 

북녘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

귀신 잡는 해병대의 전적비가 처음 세워 젔다.

 

1950년 6. 25 전쟁!

해병대는 6 .25 전쟁 중 인천상륙작전과 수도 서울 탈환작전의 선봉군이었다.

한강과 임진강을 넘어오는 중공군과도 열전이 벌어젔다.

 

본 블로그는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의 준말 "한영해 블로그"다.    

 귀신 잡는 해병대!!

서부전선은 귀신잡는 해병대가 책임진다. 

49년 전 젊음을 으시대며 물불을 가리지 않고 날뛰던 해병대 현역시절

그때의 추억들이 주마등같이 지나가네요

 

충의정 쉼터

 

망배단(望拜壇)에서는 명절등 행사 때 실향민(失鄕民)들이 고향 선조에게 제사를 올리는 곳이다.

탑의 높이는 3.3m로서 민족 전래의 기원을 표상(表象)하는 숫자이며

형태는 고향을 향해 날아가고 싶은 새를 형상화(形象化)하였다.

 

북녘땅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애기봉.

한국의 서측방 최북단에 위치한 애기봉 전망대는 조국의 분단 현실을 실감할 수 있는

국내 최단거리 통일안보 관광지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