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은 경치가 아름답고 등산로가 아기자기해 체력단련하기에 딱!!
월악산은 해발 1,098m의 고봉준령으로 소백산맥 중심부에 솟아 있으며
신라 마의태자와 덕주공주의 한을 담은 마의불상을 비롯한
많은 보물급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월악산은 제천시, 충주시, 문경시, 단양군이 어울려 있는 산으로 장엄한
기암괴봉과 아름다운 산세로 많은 산객들이 사철 구분 없이 찾아온다.
동창교(자광사)를 들머리로 정상 영봉에 올라 마애불을 거쳐 덕주사로 하산한다.
언제: 2014년 10월25일 날씨: 맑음
월악산 등산안내도
동창교를 들머리로 정상 영봉에 올라 마애불을 거쳐 덕주사로 하산한다.
네비케이션:
"월악산 동창교" 찍고 이모가 안내하는 대로 가면 무사히 도착한다.
동창교 들머리
동창교는 큰 개울의 다리가 아니라 조그마한 다리다.
동창교를 들머리로 송계삼거리를 거쳐 영봉에 올라
마애불을 거쳐 덕주사로 하산하여 자차가 있는동창교로
원점회귀하는 등산코스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안개가 자욱한 산행이다.
동창교에서 자광사 방향으로 가세요.
송계삼거리를 거쳐 영봉으로 간다.
서울외곽도로→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
약 2시간 30분 달려 09시 30분 산행시작이다.
자광사
동창교에서 약 100m 가면 자광사를 만난다.
월악산 산신각을 지나간다.
초행산행으로 들머리가 아리송해 이리저리 헤맨 적 있었나요?
이렇게 방황하는 시간 무지 아깝지요.
산행할 들머리를 찾았으면 오늘 산행코스 반은 찾았습니다.
즐거운 산행되세요.
자~ 갑니다. 따라오세요.
동창교를 들머리로 오르는 코스는 거리는 짧지만
난이도는 상급이다.
와우~ 이산 저산 다녀봤지만 쉼터 없는 돌계단 힘겹네요.
월악산 "악"소리 나는 산은 대부분 그래요.
월악산 동창교코스 난이도가 있어요
여분의 힘을 간직하여야 하는 코스이다.
쉼터 하나 없는 계속 오름 경사길~
장단지간 뻑쩍지근~ 헉헉이는 산행이다.
송계삼거리(해발950m)를 거쳐 정상 영봉으로 간다.
전망대
아직 산 아래는 안개가 깔려 있고,
이쯤 올라오니 안개는 많이 걷힌 풍경이다.
아직 안개가 자욱하다.
조망이 없어 안개를 헤쳐가며 땅만 보고 왔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암봉.
안개가 걷히면서 조망을 즐긴다.
모처럼 찾은 월악산 날씨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다.
송계삼거리 영봉 공원지킴터.
동창교에서 오면서 난이도 높은 코스였다.
여기서 부터 난이도 중급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송계삼거리 이정목(해발950m)
송계삼거리는
동창교에서 올라온 등산로와 덕주사에서 올라온 등산로가
서로 만나 정상 영봉으로 가는 세 갈래길이 만나는 곳이다.
송계삼거리 등산안내도
산행코스: 동창교(자광사)→송계삼거리→영봉→송계삼거리→마애불→덕주사→
덕주골→동창교로 원점회귀하는 산행이다.
승용차는 동창교에 있기에 덕주사 방향으로 하산하여 다시 동창교로 간다.
송계삼거리에서 영봉으로 간다.
영봉(1097m)
정상의 정기와 시원한 전망 그리고 정복감!!
이러한 쾌감을 못 잊어 산을 자주 찾아간다.
월악산정상 영봉(1097m)
동창교를 들머리로 한 코스는
거리는 짧지만 난이도가 있어 헉헉이는 산행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충주호~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은 어디를 바라보아도 아름답다.
몸과 마음이 즐거운 하루다.
정상에서 조망 즐기고 다시 송계삼거리에 왔다.
송계삼거리는 동창교에서 올라온 등산로와 덕주사에서
올라온 등산로가 서로 만나는 삼거리다.
송계삼거리에서 덕주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월악산 헬기장에서~~
지나온 영봉 모습.
영봉에서는 몰랐는데
아래서 바라보니 굉장히 웅장하고 장엄하네요.
월악산 정상 모습.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은 어디를 바라보아도 정말 멋져요.
오전 안개로 많은 걱정 했는데
오후 맑음으로 몸과 마음이 즐거운 하루다.
시원스럽게 펼쳐진 산야~ 스트레스를 확 날려준다.
월악산 노래 구절에 마의태자가 넘어온 "하늘재" 그 고개가 보인다는 곳이다.
멋진 산야 파노라마`~
월악산 등산로는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몸과 마음이 즐거운 등정으로 스트레스를 확 날려 보내고 간다.
960봉으로 간다.
월악산등산로는 체력단련하기에 딱이다.
내 나이 70대 후반!!
내후년에도 오늘과 같은 난이도 코스를 오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으로 부산스레 산을 찾아간다.
월악산 노래 주현미
1. 월악산 난간머리 희미한 저 달아
천년사직 한이 서린 1천3백 리 너는 아니냐
아바마마 그리움을 마애블에 심어놓고 떠나신 우리 님을
월악산아~ 월악산~ 말 좀 해다오 그 님의 소식을.
2. 금강산 천리 먼 길 흘러가는 저 구름아
마의태자 덕주공주 한 많은 사연 너는 아느냐
하늘도 부끄러워 짚신에 삿갓 쓰고 걸어온 하늘재를
월악산아~ 월악산아~ 말 좀 해다오 그 님의 소식을.
마의 태자와 덕주공주는 하늘재를 넘어 월악산에 주둔하며
애달픈 사연이 깃들여 있는 곳이다.
어느 산객이 하는 말~ 저기 하늘재가 보인다고 하네요.
지나온 영봉을 땡겨본다.
나이 들어 무리한 산행은 절대 금물입니다.
체력에 맞춰 걸으세요.
힘이 부족하다 싶으면 목적지 포기하고 지체 없이
하산하는 거 잊지 마세요.
그것이 바로 안전산행입니다.
덕주사방향 등산코스는 계단 천국이다.
관절에 자신 없는 산객은 삼가하세요
건강 지키러 왔다가 건강 잃기 십상이다.
참고하세요.
경사진 계단 연속이다.
체력 여분을 갖춰야 할 등산코스다.
한번 피로해진 후에는 아무리 휴식을 취해도 별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행동식 먹으며 한동안 쉼 한다.
건강지킴이로 산보다 더 좋은 것 없는 듯싶습니다.
월악산은 만만한 산이 아닙니다.
등산은 처음부터 허둥지둥 걷는다면 쉽게 지쳐버릴 뿐이다.
안배의 힘을 간직하는 산행여야 한다.
안전산행하세요.
뜬돌 밟지 마세요.
발목 삐끗하면 생고생~~
마애불에 도착이다.
신라 마의태자와 덕주공주의 한이 서린 마애불~
마애불에서 오늘의 목적지 덕주사로 간다.
산 아래는 딴 세상이다.
정상부근엔 앙상한 가지만 남아 겨울 분위기이고~
산 아래는 가을단풍이 한창이다.
정상엔 겨울 풍경이고
산 아래는 가을 단풍을 만끽하는 풍경이다.
곱게 물든 오색단풍은 가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정상부근과 산 아래는 딴 세상이다.
덕주사교.
덕주사 도착.
오늘 산행 여기서 마무리한다.
동창교에서 영봉에 올라 덕주사로 하산하는 산행이었다.
몸과 마음이 즐겁고 스트레스 확 날려 보내고 간다.
자차는 들머리 동창교에 있기에 덕주사에서 동창교로 원점회귀해야 한다.
뜸한 버스배차시간으로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헐~ 택시도 없다.
택시를 콜 하려면 수안보에서 온단다. 너무 먼 콜이다.
덕주골에서 동창교까지 2.3km~ 도보로 30분이면 갈 수 있다는 주민의 말~
아뿔싸~ 빈 택시가 온다.
반가운 행운이다.
같은 처지에 있던 산객과 동승하여 동창교로 go~ go~
택시비 1인당 5,000원.
동창교를 들머리로 정상에 올라 덕주사를 날머리로 하산하는 산행이었다.
월악산등산로 약 10km 경사길 오르내리는 산행으로 장딴지가 뻑쩍지근하다.
몸과 마음이 즐거운 월악산 추억의 산행였다.
초행산객을 위해 자세히 포스팅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세요.^^~
끝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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